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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규백 방미> 전작권·핵잠수함 논의… 방산주가 다시 움직이는 이유

money-insight7 2026. 5. 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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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규백 방미> 전작권·핵잠수함 논의… 방산주가 다시 움직이는 이유

이번 한미 국방장관 회담, 단순 외교 일정이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글은 안규백 장관 방미(5월 10~14일)의 핵심 의제 3가지와, 각 의제가 한국 방산주 흐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정리한 글이에요.
📋 목차
  1. 지금 무슨 일이 생겼나요? — 속보 배경 정리
  2. 의제 ① 전작권 전환 — 한국이 군을 직접 지휘하는 날
  3. 의제 ② 핵추진잠수함 — 조선 빅2가 뛰어드는 이유
  4. 의제 ③ 호르무즈 해협 — 트럼프가 불만을 드러낸 이유
  5. 수혜 흐름이 예상되는 종목 상세 분석
  6. 리스크와 반대 시나리오
  7. money-insight7의 결론

2026년 5월 9일, 국방부가 공식 발표했어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11일(현지 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한다고요. 취임 이후 첫 번째 방미예요.

 

타이밍이 묘해요. 한미 간 민감한 안보 의제가 동시에 쌓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방문이거든요. 전작권 전환 시점을 둘러싼 한미 간 시각 차이, 핵추진잠수함 협력의 정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불만을 드러낸 호르무즈 해협 문제까지 — 세 개의 의제가 동시에 올라와 있어요.

① 전작권 전환 — "2028년 vs 2029년 1분기", 한 발 차이의 의미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이 뭔지 먼저 짚고 갈게요. 전쟁이 나면 한국군과 미군을 누가 지휘하느냐의 문제예요. 지금은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연합사령관을 겸직하며 지휘권을 쥐고 있어요. 전작권 전환은 이 권한을 한국 장군이 이끄는 '미래연합사령부'로 넘기는 거예요.

이재명 정부는 임기 중인 2028년을 목표로 잡고 있어요. 그런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의회 청문회에서 "2029년 1분기"를 언급하면서 한미 간 시각 차이가 공개적으로 드러났어요.

 

전작권 전환은 3단계 검증을 거쳐야 해요. 1단계 IOC(최초운용능력)은 완료됐고, 2단계 FOC(완전운용능력)를 2026년 중 완료하는 게 목표예요. 한국 정부는 올가을 SCM(한미안보협의회)에서 목표 연도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고, 이번 KIDD(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12~13일)가 그 사전 정지작업이에요.

 

주식 시장과의 연결고리: 전작권 전환이 이루어지면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지휘·통제 체계를 갖춰야 해요. 이는 C4I 시스템, 정찰자산, 미사일 방어망, 지상·해상·공중 전력 전반에 대한 국방예산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요.

② 핵추진잠수함 — 조선 빅2가 뛰어든 진짜 이유

한미 정상은 지난해 공동 설명자료에서 핵추진잠수함 건조 협력에 합의했어요. 그런데 후속 협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예요. 안 장관이 이번에 미국 해군성 장관 대행을 만나는 만큼 이 의제가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있어요.

 

핵추진잠수함은 디젤잠수함과 달리 공기 없이 수개월 잠항이 가능해요. 북한 핵에 대한 실질적 억제력을 갖추려면 필수적이에요. 한화오션은 내부적으로 '보일러 프로젝트'라 불리는 핵추진잠수함 기술 검증 프로그램을 운용해왔어요. 플랫폼 건조 능력은 이미 상당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여기에 더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캐나다 60조 원 규모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요. 6월 말 발표 예정이에요.

③ 호르무즈 해협 — 트럼프가 왜 한국에 불만을 드러냈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항행 기여에 불만을 드러내며 주한미군 규모를 실제보다 크게 언급하는 발언을 했어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통항 재개 작전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하는 압박이에요.

 

한국은 수입 원유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서 들여와요. 호르무즈가 막히면 한국도 피해를 입는 구조이기 때문에, 미국의 요구를 무작정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파병이나 함정 파견으로 이어질 경우 방산 수요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어요.

 

앞서 트럼프 '프로젝트 프리덤' 포스팅에서 호르무즈 봉쇄와 수혜주를 정리한 바 있어요. 이번 방미가 그 흐름의 후속 챕터예요.

④ 수혜 흐름이 예상되는 종목 상세 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전작권 대응 수출 파이프라인

전작권 전환 시 독자 지상 화력 강화가 필수예요.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 로켓, 레드백 장갑차 등 지상 화력의 핵심을 담당해요. 2026년 기대 수주 규모는 약 23.3조 원(DB증권 추정)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에요.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 폴란드, 미국 등 다수 수출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진행 중이에요.

현재 시장 위치: 대형 방산주 중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된 구간이에요. 추가 수출 수주 공시가 실질적 모멘텀이에요.

LIG넥스원 (079550)
방공·유도무기 중동 수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독자 방공 체계 구축에 천궁 중거리 방공 미사일, 교전통제시스템(ECS)이 필요해요. LIG넥스원이 이 영역의 핵심이에요. UAE·사우디 등 중동 방공망 투자 시장에서도 수혜 가능성이 거론돼요. 한국항공우주와 함께 UAE 350억 달러 규모 MOU 수혜주로 이름이 올랐어요.

현재 시장 위치: 이란 사태 때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구간에 있어요. 호르무즈 불확실성 재점화 시 반응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어요.

한화오션 (042660)
핵잠수함 협력 캐나다 60조

핵추진잠수함 협력이 이번 회담 의제로 오르면 가장 직접적으로 언급될 기업이에요. 거제 4공장 완공으로 잠수함 4척 동시 건조 능력을 확보했어요. 캐나다 CPSP(60조 원, 12척) 우선협상자 발표가 6월 말 예정이에요.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 조선소 인수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 거점도 확보했어요.

현재 시장 위치: 핵잠 협의 지연 속에 기대 선반영 구간이 길었어요. 실질 협의 진전이 확인되는 시점에 반응할 가능성이 있어요.

HD현대중공업 (329180)
핵잠·KDDX 함정 수출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잠수함 컨소시엄을 구성했어요.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6000톤급 이지스함 6척) 수주전에서 한화오션과 경쟁 중이에요. 태국 호위함(약 7,800억 원) 수주전도 진행 중이에요. 핵잠 협력이 속도를 내면 조선 인프라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요.

현재 시장 위치: KDDX 보안감점 이슈가 변수로 남아 있어요. 캐나다 발표 시점(6월 말)이 주요 모멘텀이에요.

한화시스템 (272210)
C4I·레이더 정찰·위성

전작권 전환 시 독자 정보·감시·정찰(ISR) 체계 구축이 필수예요. AESA 레이더, 위성통신, 전자전 장비를 담당해요. 미국의 대북 위성정보 공유 제한 이슈가 의제로 오른 만큼 국내 정찰 자산 강화 필요성이 부각될 수 있어요. 올 초 이란 사태 때 43.9% 급등한 이력이 있어요.

현재 시장 위치: 조정 구간에서 C4I 관련 수주 공시가 확인 신호예요.

현대로템 (064350)
지상전력 K2 수출

K2 전차를 앞세워 이라크·루마니아·폴란드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어요. 전작권 전환 이후 독자 기동 전력 강화 수요와 직결돼요. 2026년 기대 수주 규모 약 23.2조 원이에요(DB증권 추정). 사막형 K2 개량으로 중동 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어요.

현재 시장 위치: 수주잔고 대비 기대 수주 비율 220%로 업계 최고 수준이에요. 실제 계약 확인 전까지는 기대 선반영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한국항공우주 KAI (047810)
항공 전력 UAE MOU

KF-21 전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전작권 전환 시 독자 공중 전력이 중요해지는데 국산 전투기 양산 속도가 관건이에요. UAE 350억 달러 방산 MOU 수혜주로 LIG넥스원과 함께 이름이 올랐어요. 2026년 기대 수주 규모는 약 6.5조 원이에요.

현재 시장 위치: KF-21 양산 일정과 수출 협상 진행 여부가 핵심 체크포인트예요.

⑤ 리스크와 반대 시나리오
⚠️ 리스크 요인

① 회담이 선언적 수준에 그칠 경우 — 세 의제 모두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 합의 없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어요. 방산주는 기대 구간에서 차익 실현 압력을 받을 수 있어요.

② 호르무즈 긴장 완화 — 미국·이란 협상이 재개되거나 상황이 진정되면 방산주 모멘텀이 약해져요.

③ 전작권 전환 지연 — 미국이 2029년 1분기 입장을 고수하면 관련 예산 집행이 늦어질 수 있어요.

④ 핵잠수함 협력 교착 지속 — 기술 이전 민감성으로 미국이 협력 범위를 제한할 경우 관련 수혜가 제한돼요.

⑤ 밸류에이션 부담 — 방산 대형주 대부분이 연초 대비 큰 폭 상승해 있어요. 수주 공시 없이 추가 상승하기엔 부담이 있는 구간이에요.

📌 money-insight7의 결론
이번 안규백 장관 방미는 단순한 외교 의례가 아닙니다. 전작권 전환 시점 조율, 핵추진잠수함 협력, 호르무즈 기여 압박 — 세 의제 모두 한국 방산 예산과 수주 파이프라인에 직접 연결됩니다.

전작권 전환이 가시화될수록 한국군 독자 전력 강화에 예산이 집중되고, 이는 지상화력(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방공·유도무기(LIG넥스원), C4I·레이더(한화시스템), 잠수함·구축함(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전 영역에 걸친 구조적 수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방산 대형주는 상당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구간입니다. 이번 회담 결과가 선언적 합의에 그치면 단기 차익 실현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출처
· 한국경제 (2026.05.09) — 안규백 장관 방미 보도
· 서울신문 (2026.02.05) — 전작권 전환 2028년 유력
· MBC뉴스 (2026.04) — 브런슨 사령관 청문회 발언
· 문화일보 (2026.05.07) — KIDD 회의 개최 예정
· DB증권 리서치 (2026.03) — K-방산 2026년 기대 수주 규모
· 헤럴드경제 (2026.03.03) — 이란 사태 방산주 주가 동향
· 글로벌이코노믹 (2026.04)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 세종연구소 (2026.02) — 한국 핵추진잠수함 협력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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